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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여행 삶

한국 방문 : 영주권자 vs. 시민권자 뭐가 더 좋을까? 한국에서 시민권자로 방문한 내 나라에서 겪은 점들을 말하기 전에 지금도 고민이 될 수 있고, 이민을 결심하거나 고려하는 사람들이 자주 묻는 문제이기에 간략하게나마 언급하는 것이 내가 쓰려하는 글들의 이해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 본다. 사실 나도 명확히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 실제로 한국을 방문해 겪다보니 열받으면서 짜증나니까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영주권(자)이란 : 말 그대로 캐나다에 기간 제한없이 영구히 살 수 있도록 한국 국적(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발급된 캐나다의 영주비자이다. 시민권(자)이란 :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의무와 권리 또는 사람이다. 이중 국적이란 : 캐나다 시민권자중엔(다수의 유럽국가인 경우) 자신의 원래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 더보기
한국 방문 : 12년 만에 가 본 한국 ! 너 참 많이 변했구나 ! 나른한 어느날 가게에서 바라본 바깥 세상 이민 온 지 12년이 넘어가는 가을이다. 지난 해 쿠바 배낭여행을 다녀온 이후 생겨난 철딱서니 없는 여행에 대한 열정(?)덕분에, 8년간 캐나다에서 우리 가정 경제를 책임져 주었던 비지니스를 정리하고 12년 만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쿠바를 다녀와서 느닷없이 생긴 열정만으로 호구지책을 정리하게 된 것은 아니다. 아무리 철딱서니가 없는 나라고 해도 그것만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었다. 이미 자식들이 다 성장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나이들이 되었기에 과감하게 그나마 돈 줄이었던 비즈니스를 정리할 엄두를 낼 수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드디어 나의 오랜 꿈이었던 세계 여행을 시작하는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꿈을 향해 나아가기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더보기
캐나다 런던 이민 : 이민와서 살아본 주거형태 리뷰 걍! 이거 사 ! 한국은 아파트가 주류 거주형태이지만, 이곳은 단독 주택이 주류이다. 부동산 형태에 따라, 법적인 분류에 따라 복잡스럽게 나누어진다. 부동산 시험을 볼게 아니라면 그냥 가장 보편적인 형태로 간략하게 나누어 아파트, 타운하우스(콘도), 싱글하우스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은 한인들이 쉽게 부를 때 쓰는 말들이다. 1. 단독 주택(Detached Single House) : 보통 싱글하우스라 부른다. 형태상으로는 옆집과 완전히 분리된(Detached), 법률적으로는 완전 독립된 소유권을 갖는(Freehold) 집을 말한다. 장점 : 옆집과 분리되고 독립적 소유권을 가지므로 간섭받지 않고, 프라이버시상 유리하다. 단점 : 집을 직접 가꾸어야 한다. 잔디 깎고, 낙엽 치우고, 눈 치우고, 드라이브웨이, 화단관리도 해.. 더보기
캐나다 런던 이민 : 서울 vs. 런던 생활비 비교 오늘은 서울과 캐나다 런던의 생활비를 비교해 보자. 직접직인 비교가 되는 것도 있겠고, 그렇지 못한 것들도 있겠다. 또한, 사람 성향에 따라, 생활 패턴에 따라, 경제력에 따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따라, 너무나 차이가 많을 것이다. 어림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자료들과 내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해 보려 한다. 1. NUMBEO Site 비교 www.numbeo.com Cost of Living Numbeo is the world’s largest database of user contributed data about cities and countries worldwide. Numbeo provides current and timely information on world living conditions i.. 더보기
캐나다 런던 이민 : 100% 내가 느낀 5가지 장점과 단점 요약 캐나다 런던에 11년을 살면서 100% 내가 느낀 완전 주관적인 장점과 단점 그리고 특징들을 요약정리해 보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2000자 이상을 써야 된다는 고수들의 말때문에 지금까지의 글들은 다소 늘어지게 쓴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반성하는 의미와 더불어 원래 내 성향의 글은 아래와 유사한 형태의 것이라 앞으로는 가능한 대로 간결하게 쓰려고 한다. 독자님과 나의 시간은 소중한 것이므로. 혹시 군더더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1. 자연환경 장점 1. 미세먼지 및 스모그 없는 맑은 공기(천식도 낫게 할 만큼 맑은 공기) 2. 그림같은 하늘과 구름 3. 많은 공원 숲과 아름드리나무들 단점 1. 한국과 유사한 4계절이 있지만 겨울이 훨씬 길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예) ".. 더보기
캐나다 런던 이민 : 구글 애드센스(Adsense) 신청방법 및 후기 오늘 구글 애드센스로 부터 승인메일이 왔다. 딱 11일 만에 승인메일이 왔다. 기분 좋다. 요정님이 잊어버리고 2주만 기다리라고 했다. 내가 조바심이 났기 때문에 질문을 한 것에 대한 답이었다. 내가 조바심을 낸 이유는 승인이 될 것인가 아닌가에도 있었지만, 그것 보다 승인 신청이 제대로 된 것인지 불안했기 때문이다. 물론 요정님이 하라는 데로 했기 때문에 잘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가슴에 "콕" 걸리는 부분이 있었기에 조바심이 더 났다. 애드센스 신청방법 및 후기 1.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다. - 2019년 4월 10일 다음 계정을 만들고 티스토리 가입하고 첫 글을 올림 2. 아무 생각하지 말고, 성의 있게 자신의 글을 30개를 쓴다. 매일 쓰면 좋다. - 아무 생각하지 말고, 성.. 더보기
캐나다 런던 이민 : 가족 중심의 문화때문에 밤문화가 없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밤문화는 어떤 것일까? 캐나다 런던의 밤문화를 말하기 전에 나에게 있어 밤문화는 무엇이었을까? 내가 젊어서 연구소를 다닐 때는 밤문화라는 용어는 없었지만, 회식문화가 곧 밤문화였던 것 같다. 회식 문화는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이라면 다들 알다시피 고깃집에서 술과 고기로 배를 채우면서 1차, 근처 호프집이나 카페 가서 맥주 마시면서 2차, 그 후는 회식을 주도하는 대장이 누구냐에 따라 3차로 달리느냐 집으로 가느냐가 결정된다. 이것이 그 당시의 밤문화라면 밤문화로 볼 수 있다. 술을 많이 먹으면 차를 두고 가거나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다. 필을 받은 날은 새벽 해장국까지 먹으면서 술을 먹는 날도 있다. 이런 것들 역시 밤문화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전두환 시절 아주 잠깐 동.. 더보기
캐나다 이민 : 연방정부 3대 연금 늙어서 먹고 살 만한 돈을 주는가? 캐나다의 연금에 대해 꼭 알아두면 좋은 것들 캐나다 연방정부에서 주는 3 가지 연금 : 국민 연금(CPP) / 노인 생활보장 연금(OAS) / 소득 보장 연금(GIS) 1. 국민연금(CPP : Cannada Pension Plan) 1) 돈을 낸 사람(Contributor)이 신청한 후 받는다. 2) 돈을 낸 사람이 죽더라도 받을 수 있다. - 돈을 낸 사람이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거나 사망하면, 18세 미만 자녀, 또는 18~25세로 전일제(Full Time) 학생인 자녀가 돈을 받는다. - 돈을 낸 사람이 죽으면, 1회에 한해 부조금(Death Benefit)을 받는다. 3) 돈 내는 사람이 정상 근무가 불가능한 장애를 당하면, 장애연금(CPP Disability Benefit)을 받는다. 4) 돈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