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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2

멕시코 여행 : 이른 아침에 도착한 팔렝케(Palenque) - 완전 짱 "패키지 2" 상품 화장실 냄새로 도저히 참기 힘들 무렵, 드디어 팔렝케(Palenque)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1시간가량 일찍 도착했다. 이른 아침의 상쾌한 공기때문인지 버스 화장실 냄새에서 해방되어 그런지 버스에서 내리니 여기가 천국이었다. 도착하면 연락하기로 해서 터미널 밖으로 나가 전화를 걸다 보니 투어 상품 여행사가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신기하기도 하고, 서로 전화기를 들고 바로 앞에서 만나니 웃기기도 하고.... 상품 재확인 후 돈을 지불했다. 가방은 키오스크 사무실에 맡기고 출발 시간은 8시이니 배고프면 아침을 먹고 오란다. 고문에서 해방되어 그런지 배가 고프다. 식당을 찾아 간단하게 아침을 먹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문을 연 곳이 근처에 한 곳뿐이었다. Rest & Bar. 오믈렛과 과일 샐러드를 주문했.. 더보기
멕시코 여행 : 아쉬움을 남기고 바깔라르(Bacalar)에서 체투말(Chetumal)로.... 다시 팔랑케(palenque)를 향해.. 진한 아쉬움을 남겨두고 바깔라르(Bacalar)에서 체투말(Chetumal)로 가는 ADO 버스 터미널에 왔다. 작은 동네이라서일까 터미널도 지금껏 본 중 가장 작고 허름하다. 체투말로 가는 이유는 이곳 바깔라르(Bacalar)에서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San Cristobal de las Casas)로 가는 ADO 버스가 가끔 있거나 자주 이유 없이 취소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체투말로 가서 산 크리스토발행 ADO 버스를 타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콜렉티보 택시를 타고 싶었으나, 배낭과 가방때문에 ADO 버스를 타기로 했다. 티켓을 끊고 한참만에 온다는 ADO버스를 기다리는데 정시에서 20분이 지났음에도 버스는 오지 않았다. 불안한 마음으로 터미널 직원에게 물으니 아까 정시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