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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베이

런던(London)을 떠나 온타리오 도시들로 ! - 미니밴에 몸을 싣고(2) 알곤킨 주립공원(Algonquin Province Park) 9월부터 10월 사이에 단풍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 온타리오에 사는 왠 간한 사람들은 많이들 다녀오는 곳이다. 난 아직 가보지 않았다. ㅋㅋ 이번 여행에서도 알곤킨은 포함되지 않았다. 패스! 간다면 이곳은 최소 5일 이상 계획하고 오고 싶은 곳이다. 당일이나 며칠 돌아보기엔 너무 크고 볼 것, 탈 것, 걷고 즐길 것들이 꽤 많아 보인다. 니피싱 호수를 살짝 보고 나서 상대적으로 멀지 않은 서드베리(SudBury)로 한때 매우 활발했던 광업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전인 빅 니켈(Big Nickel)이 있는 곳이고, 캐나다 최대 규모의 과학 박물관이 있고, 퀘벡지역을 빼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다. 올유캔잇(All yo.. 더보기
런던(London)을 떠나 온타리오 도시들로 ! - 미니밴에 몸을 싣고(1) 약간은 들떠있었다. 30대 초반에 가족을 데리고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으로 미국 서부 5개 주를 1개월간 누비고 다닌 기억 때문일까? 그때보다 훨씬 크고 편해진 자동차, 준비도 부족하지만 이만하면 된 듯하고... 날씨도 그럭저럭 괜찮고 런던(London) 남쪽 401 고속도로를 진입해 해밀턴(Hamilton)으로 해밀턴은 상업 항구도시이며 공업 도시로 발전한 곳이었다. 20여 년 전에는 꽤 크고 번성했던 도시 같다. 지금은 글쎄.... 개인적으로 살고 싶은 동네는 아니다. 잘 사는 동네와 못하는 동네가 몹시 극명한 동네라는 느낌. 내가 해밀턴을 가는 이유는 딱 한 가지! 보쌈 먹으러 간다. 일단 내 입맛엔 캐나다 와서 먹어본 최고의 보쌈이었으니.... 그런데 코비드 팬데믹때문일까? 맛이랑 반찬들이 살짝 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