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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소증

캐나다 시민권자가 한국 건강보험(의료)의 의무 가입(강제 사항) 2019년 7월 16일 ?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에 대한 법률이 변경되었다. 변경 사유는?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과 이용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사실은 잠시 진료만의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해 진료를 마치면 자국으로 귀국해 버리는 얌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면도 법률 변경의 큰 이유가 되었다. 어떻게 변했나? 기존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 해당하는 외국인만 의무 가입이었는데... 변경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아닌 경우에도 6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강제 사항) 가입 자격 유학(D2)과 결혼이민(F6) 자격으로 입국하는 사람은 입국 당일부터 가입이 의무가 된다 그 외에는 입국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의무 가입된다(강제 사항) 지역가입자의 자격을 얻은 사람이.. 더보기
한국 방문 : 시민권자로서 한국생활에 가장 불편한 것들 사실 한국의 금융시스템이나 본인인증 시스템 등등이 최근 들어 많이 바뀐 탓에 전에는 그다지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엄청난 불편함과 짜증 나는 상황으로 변해버렸다. 영주권자로 한국에 오느냐 시민권자로 가느냐에 따라 불편함의 정도가 하늘과 땅차이로 벌어져 있음을 느꼈다. 특히, 시민권자로 선불 유심카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을 때, 새로운 통장 개설이나 금융 업무 대부분이 불가능했고, 온라인 쇼핑이나 온라인 앱의 사용 역시 불가능했다. 가장 짜증 나는 부분은 "본인인증" 할 때인데, 선불 유심을 산 나는 캐나다인이어서 회원 가입된 사이트의 한국인인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인 것이다. 본인인데 본인인증을 할 방법이 없다. 1. 핸드폰 후불제 요금에 가입할 수가 없다. 유일한 선택이 "선불유심카드"를.. 더보기
한국 방문 : 영주권자 vs. 시민권자 뭐가 더 좋을까? 한국에서 시민권자로 방문한 내 나라에서 겪은 점들을 말하기 전에 지금도 고민이 될 수 있고, 이민을 결심하거나 고려하는 사람들이 자주 묻는 문제이기에 간략하게나마 언급하는 것이 내가 쓰려하는 글들의 이해에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 본다. 사실 나도 명확히는 잘 몰랐던 부분인데 실제로 한국을 방문해 겪다보니 열받으면서 짜증나니까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영주권(자)이란 : 말 그대로 캐나다에 기간 제한없이 영구히 살 수 있도록 한국 국적(한국 여권) 소지자에게 발급된 캐나다의 영주비자이다. 시민권(자)이란 :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의무와 권리 또는 사람이다. 이중 국적이란 : 캐나다 시민권자중엔(다수의 유럽국가인 경우) 자신의 원래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