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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 : 바깔라르(Bacalar) - 마침내 바깔라르(Bacalar) 호수의 일곱 빛깔을 보다 멕시코(Mexico)에서 바깔라르(Bacalar)에 도착하니 여행 10일째가 되었다. 칸쿤(Cancun)에서 바깔라르(Bacalar)까지 약 350Km로 구글맵에서 승용차 기준 4시간 47분 나온다. 실제는 ADO 버스나 콜렉티보(Collectivo) 택시를 타면 약 한 시간 가량 더 걸린다고 보면 대충 맞다. 어제 먹은 멕시코 최고의 카마롱 토스타다스(Camaron Tostadas)를 아점 겸 또 먹으러 갔다. 여사장이 다시 방문을 했다고 그랬을까 주문을 많이 해서 그런 걸까 푸짐하게 토핑을 해서 주었다. 일곱 빛깔의 호수를 보고 싶어서였을까 나는 일곱 개의 토스타다스를 주문했다. 1개당 20 페소로 미국 달러로 1불이 채 안 되는 수준이다. 한국돈으로 약 1,100원. 어디 가서 1,100원 주고 이.. 더보기
멕시코 여행 : 바깔라르(Bacalar) - 일곱 빛깔의 큰 호수를 품은 아담하고 아름다운 마을 바깔라르(Bacalar)란 마을 이름이 스페인 정복 시절 살라망카 데 바깔라르(Salamanca de Bacalar)라는 사람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데 원래의 이름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다. 원래 이름이 더 아름다울 것 같은데 말이다. 우리가 바깔라르(Bacalar)를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약 55km의 길이를 자랑하는 큰 호수때문이 아니다.(캐나다에 살면서 진짜 어마어마한 호수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수심의 차이와 햇빛에 따라 호수의 빛깔이 일곱가지로 달리 보인다는 걸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4개의 세노테(Cenote)가 지속적으로 맑은 물을 쏟아내어 호수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킨다고 한다. 이 호수의 공식 명칭은 라구나 데 바깔라르(Laguna de Bacalar)로 일곱 빛깔의 호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