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여행 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쿠바 트리니다드 밤문화 체험기 2편 쿠바 트리니다드의 또다른 명물중 하나가 아얄라 동굴 클럽이다. 보통 사람들은 동굴클럽 또는 Cave 라고만 편의상 부르는 편인데 정식 이름은 아얄라 디스코(Ayala Disco)이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동굴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치장을 한 클럽이 아니라 진짜 천연동굴에 인공적인 클럽을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산이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둔덕이나 동산이라고 해야 할까 다소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비포장임은 물론 돌 밭이라고 할만큼 길이 좋진 않다. 이곳을 낮에 오면 힘들 것이 별로 없다. 돌이 있고 패여있는 곳이 있더라도 다 보이니까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정도로 가벼운 동산정도이다. 문제는 이곳을 오기위해 남자들은 그리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자들은 힐을 신고 오는 사람도 제법 많기 때문에 가.. 더보기 쿠바 트리니다드 밤문화 체험기 1편 트리니다드의 밤이 찾아왔다. 차메로 집에서 알게 된 호세란 젊은 친구와 써니의 추천으로 쿠바에 왔으면 특히, 이곳 트리니다드에 왔으면 이곳은 반드시 방문해봐야 한다고 해서 밤 11시에 링콘 클럽(Lincon Club)이란 곳을 가게된다. 입장료는 3쿡. 들어가서 술이나 음료수는 따로 사먹어야 한다. 대략 3~5쿡이면 된다. 반드시 음료를 사먹어야 하는건 아니다. 장소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고 좌석과 테이블도 제법 많이 있다. 스테이지 가까이에 소파의자가 있는데 첨엔 그곳은 돈을 더 내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다. 좀 일찍가면 그곳에 앉을 수 있다. 11시 20분이 되었는데도 손님은 그리 많지 않았다. 20여분 더 지나니깐 엄청 몰려 든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말해, 오픈은 11시이지만 12시 근처.. 더보기 개뿔도 모르는 쉰세대가 짭짭프로들고 쿠바간 이야기(2편) 아바나에서는 말레콘 방파 제외에는 그다지 와 닿는 건 없었다. 아바나와 나의 만남이 처음부터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한 가지 해보고 싶었던 건 해봤으니 다행이다. 말레콘 돌 위에 걸터앉아 듣고 싶은 노래를 들으며 멍 때리기.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가 무게가 묵직해 배낭에서 제외할까도 했었는데 꼭 해보고 싶었던지라 라면을 빼고 보스를 가져갔다.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가는 거라 배낭의 사이즈와 무게의 제한이 까다로워 라면을 뺄 수밖에 없었다. 무조건 최저가라해서 저가항공을 선택하는 건 절대 비추하고 싶다. 다른 조건들을 종합해서 따져보면 저가가 아니거나 여행의 불편함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니까. 특히 쉰세대라면 더욱 면밀히 검토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 검색에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추천하는 트리니다드로.. 더보기 개뿔도 모르는 쉰세대가 짭짭프로들고 쿠바간 이야기(1편) 생각은 참 단순했다. 어느 유튜버가 그냥 액션캠으로 영상(사진) 찍어서 올리면 된다. 너무 쉽단다. 액션캠은 자동으로 놓고 하면 되고 복잡한 설정같은 건 필요없단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짭짭프로(캠팍)라는 액션캠을 $100 주고 구입했다. 가방도 주고, 뭐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는 여러가지 악세사리도 포함되어 있어 나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다. 첫 시험삼아 방수테스트 겸 콧바람도 쒤겸해서 나이야가라 폭포에 갔다. 뭣도 모른는 나에겐 제법 괜찮은 영상과 방수능력등 테스트는 일단 마음에 들었다. 아바나 거리를 헤매다 땀 좀 식힐겸 들어간 2층 까페에서 커피한잔과 더불어 비둘기 쫒기를 하는 아이를 찍어보았다 마침 쿠바에 젊은이들 흉내내기 배낭여행을 가게 된다.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간다. 첫째, 내가 아직도 .. 더보기 헉! 한 발만 디디면 장벽이 앞을 막는구나... 유튜브를 아무리 뒤져보고, 검색을 해봐도 나 같은 쉰세대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설정하고, 수정하고, 어떻게 하는지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놓은 건 찾을 길이 없다.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문제일 것이다. 생각을 바꿔야만 할 것 같다. 젊은이들이 하루에 하는 일이라면 난 열흘 스무날 한 달이 걸려도 천천히, 조급해하지 말고 한 발씩 가야겠다. 어쩌다 못 가는 날도 자주 있겠지... 시간이 가면 나아지겠지... 기술적인 부분에 얽매이지 말자. 그 부분도 잘하면 좋겠으나, 그건 무리라 포기하는 것이 나에게 맞는 일일것이다. 잘 모르겠다 싶음 그냥 글만 올리면 되지 않겠나... 사실 그게 하고 싶은거니까. 유튜브는 영상이다 보니 쉽게 접해지긴 하나 뭔가가 어딘가 중요한 게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 내가 쉰세대라..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