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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여행 삶/이민

캐나다 런던 이민자들 - 뭐 해먹고 살까? "할게 너무 많다." 한국에서 살든 캐나다로 혹은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서 살든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먹고 사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잘 먹고 사는 것이든, 겨우 먹고 사는 것이든 어쨌든 돈이 있어야 먹고 살 수 있다. 돈은 일을 해야 가질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돈 버는 양이 달라지고, 얼마나 잘 먹고 사는가를 결정한다. 그런데 이것은 별로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이다.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슈가 아닐지 모른다. 부자가 되 본적이 없기에 정확히 모른다. 그러나 아마 아닐 것이다. 한국에서 진짜 부자들은 이민이란 걸 가거나 오지 않는다. 이건 한국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가진 것이 많은 만큼 이동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고, 그럴 이유도 없을.. 더보기
캐나다 전문인력 이민? 왜 그런 것에 아까운 시간과 돈을 낭비하세요? 1. 전문인력 이민(독립 이민, 기술 이민) 내가 30~40대에 유행했던 이민 중의 하나가 독립이민(기술이민)이란 것이 있었다. 지금은 이름만 전문인력 이민이란 것으로 바뀐 듯한데, 캐나다 이민에선 전통적으로 꽤 오래된 이민 형태중 하나이다. 그 때나 지금이나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말고는 기본적인 뼈대는 동일한 것 같다. 한마디로 캐나다 국가입장에서 "캐나다에서 제대로 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이민자를 해외에서 선별해 받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이민 형태중 하나이다. 해외에서 골라 받는다는 의미는 내가 캐나다에 가야 하거나 살면서 신청하는 것이 아닌 내가 있는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자격과 점수, 실질적 능력이 있다면 이것처럼 쉽고 좋은 이민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신.. 더보기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 ! 왜 이민을 생각하고, 또 오려고 하는 걸까? 일단 이민의 백과사전적 의미를 보자. 이민(immigration)은 다른 나라에서 해당 나라로 임시 혹은 영구히 이주오거나 가는 것을 말한다. 유엔에서는 1년 이상 타국에 머무는 것을 이민으로 규정하고 있다. 생각보다 짧은 1년을 머문다해도 이민으로 간주한다는 소리다. 이민의 이유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경제적 이유, 종교적 이유, 정치적 이유, 문화적 이유, 교육적 이유, 안전상의 이유...... 등등 저마다 무수히 많은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선진국에서 은퇴하고 생활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후진국으로 이민을 가려는 경우나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 가기도 한다. 전쟁이나 망명 난민 형태의 이민이 아니라면, 이민의 유형나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역시 경제적인 이유가 될 것이다.(.. 더보기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 ! 내가 이민을 오게 된 이유 나는 왜 어떻게 이민을 온건가? 부터 말하는 것이 순서일 듯 싶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이민을 가고 싶지 않았다. 특히, 캐나다로는 말이다. 여전히 이민병이 걸렸던 것은 맞다. 미국 서부에 출장을 가서 산타바바라에서 샌디에고까지 101 해안고속도를 달리고 부터 젊은 나이에 이민병이 생겨났다.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이런 곳에서 살아야 하지 않겠나? 하는 너무 단순하고 치기어린 동기였다. 나의 이민병의 목적지는 미국 서부... 내가 렌트한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달렸던 산타바바라와 샌디에고사이 그 어디였다. 그 당시 나는 완전히 미국 서부에 꽂혀 있던 때라 선배이신 부사장님이 극구 말리셨는데도 불구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식구들을 데리고 한 달간 SUV를 빌려 시애틀에서부터 샌디에고까지, 로스엔젤리스에서 라.. 더보기
최고의 이민 희망국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으로 이민 온다면..... 캐나다, 미국, 호주는 한국인인 경우, 3대 이민 희망국이다. 굳이 순위를 정하자면, 첫번째가 미국이고, 두번째가 호주, 세번째가 캐나다이다. 그러나, 이민의 난이도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캐나다가 첫번째가 된다. 실제 캐나다로 이민 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첫번째로 이민을 고려한 국가는 미국이 대부분이다. 아쉽게도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실제 수속할 단계까지 가면 비자문제를 필두로 돈도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장벽이 생각보다 참 높다. 호주는 백인 우월주의와 역시 이민에 대한 제약이 있어 쉽지 않은 나라이다. 그러다 보니 이민 정책에 좀더 너그러운 캐나다로 현실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이민 갈 나라를 캐나다로 정했다고 가정하자. 그 다음은 내가 갈 도시를 정해야한다. 캐나다의 땅덩어리.. 더보기
나이야가라 폭포에 가면 반드시 배를 타고 봐야 하는 이유 무료 주차장에서 부터 배타고 나이야가라 폭포 보기 짭짭프로 액션 캠사고 처음으로 찍은 영상이다. 손떨방도 안 키고 찍었고(손떨방이 뭔지도 잘 몰랐기에), 눈으로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물과 배의 움직임에 대한 카메라 각도의 이해도 없었고, 하여간 참 용감 무식하게 찍은 영상이다. 인터넷을 보면 경이로운 사진들과 영상들이 있다. 모두 전문가들이 찍었을 것이다. 사진을 좋아하는 아는 분 말씀이 그런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려면 장비도 장비지만, 순간 포착을 위해 며칠, 몇 달을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어쨌든, 나는 카메라에 "카" 자도 모르고,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게 될 날은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나, 대충만 들어봐도 내가 지금 뛰어들어 배울 성격의.. 더보기
캐나다 나이야가라 폭포를 제대로 즐기려면 무료주차장에서 부터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살기때문에 나이야가라 폭포(Niagara Falls)를 구경하는 것은 당일치기가 충분하다. 런던에 내가 사는 곳에서 나이야가라 폭포까지 자동차로 2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넘버 원 관광지를 꼽으라면 단연 나이야가라 폭포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따진다해도 손가락안에 꼽힐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접해서 있기때문에 미국쪽에서 보는 뷰(View)와 캐나다 쪽에서 보는 뷰(View)가 다르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은 캐나다 쪽에서 보는 뷰(View)가 훨씬 더 멋있다고 한다. 폭포의 형성이 빙하기때의 얼음이 녹으면서 형성된 것이라니 참 신기하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나이야가라 폭포를 구경하러 올때는 당연히 여행사나 가이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