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을 오시라는 뜻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 이미 결정을 하신 분들에게 나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 시점은 한국에서 캐나다로 돈을 가져오시면 이익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민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가,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돈이라면 돈이 얼마가 되었든 가져올 수 있고, 그것에 대한 세금도 없습니다. 그러니 처음 이민 올 때 돈을 어떻게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방법도 매우 큰 재테크 중 하나인 셈입니다.
간단한 예를 하나 들자면(밑에 13년치 환율 그래프를 기준으로 볼 때),
2007년 5월 즈음에 10억이라는 돈을 캐나다 돈으로 바꾸어 캐나다 이민을 왔다면, 캐나다 돈으로 130만 불가량이 된다.
수수료니 뭐니를 다 뗀다고 하더라도 최소 20만불이 생겨난 것이다.
2013년 4월 즈음에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든, 사업을 하러 가든 100만 불을 원화로 바꾸었다면 12억이 조금 넘었을 것이다. 즉 캐나다 올 때 10억 원이 캐나다 와서 120만 불이 되었고, 다시 100만 불이 원화로 12억이 되었으니 왔다 갔다 합산 4억 원(40만 불) 가량의 이득이 생긴다.
물론 이 예는 이해를 돕고자 드라마틱한 경우를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운이 억수로 좋은 사람이든, 실력이 억수로 좋은 사람이든 예가 아닌 실제 이렇게 하신 분이 있으니 말이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 분처럼 되시라는 의미가 아니고(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환율 변동을 잘 살펴서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시는 방향을 잡아 보시라는 뜻입니다. 노력을 했는데도 안 되는 경우가 살다 보면 많습니다. 진짜 애를 많이 썼는데도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10억을 들고 지금 이민을 간다면, 5억은 캐나다 달러로, 5억은 미국 달러로 나누워 가져올 것이다.
이민의 경우 외에는 국민연금 해지가 용인되지 않으니 국민 연금도 반드시 해지해서 받아 오시는 쪽으로 추천드리고 혹시라도, 금이나 은등을 가지고 계시다면 절대 팔지 마시고 가져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운이 따르신다면, 꽤 많은 이익이 나실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100% 제 사견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시길.
그래프를 보면, 2005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주봉(Weekly)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 캐나다에 오려고 준비하는 분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오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13년간의 환율 변동을 볼 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캐나다로 온다면, 환율로 손해를 볼 확률보다 이익을 볼 확률이 훨씬 높다고 보인다. 지금의 돌아가는 상황을 보더라도 확률적으로 지금이 적기라고 보인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금전적 이득이 될 만한 것들이 있지만, 그건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 비해 작은 부분이므로 나중에 따로 한목에 묶어서 글을 올려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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