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호수 바깔라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코 여행 : 바깔라르(Bacalar) - 일곱 빛깔의 큰 호수를 품은 아담하고 아름다운 마을 바깔라르(Bacalar)란 마을 이름이 스페인 정복 시절 살라망카 데 바깔라르(Salamanca de Bacalar)라는 사람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라는데 원래의 이름이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다. 원래 이름이 더 아름다울 것 같은데 말이다. 우리가 바깔라르(Bacalar)를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약 55km의 길이를 자랑하는 큰 호수때문이 아니다.(캐나다에 살면서 진짜 어마어마한 호수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수심의 차이와 햇빛에 따라 호수의 빛깔이 일곱가지로 달리 보인다는 걸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4개의 세노테(Cenote)가 지속적으로 맑은 물을 쏟아내어 호수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킨다고 한다. 이 호수의 공식 명칭은 라구나 데 바깔라르(Laguna de Bacalar)로 일곱 빛깔의 호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