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은 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코 여행 : 칸쿤 공항의 첫인상 - 관광객들이 니들 봉이가? 3시간 50분간의 비행이 끝나고 드디어 멕시코 칸쿤 공항에 도착했다. 여행지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내릴 때, 언제나 약간의 긴장감과 설레임이 있다. 처음 가는 곳이면 더욱 그러하다. 비행기 안에서 작성한 입국 신고서(멕시코를 떠날 때 반드시 보여주어야 하니 절대 버리지 말고 꼭 챙겨 놓아야 한다)를 여권과 함께 보여주고 쉽게 공항 관세 창구를 지나 밖으로 나왔다. 도착 시간이 연착으로 인해 새벽 2시가 조금 넘었다.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려 택시 승강장을 물어물어 가 보았지만, 택시는 보이지 않았다. 전혀 택시가 올 분위기가 아니다. 다시 공항으로 들어가 의사 소통의 커다란 장애를 느끼며 겨우 겨우 알게 된 것은 일반 택시는 우리가 내린 공항 안으로 들어 올 수가 없단다.(이 사실 하나를 알기까지 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