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ado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히꼬 여행 : 치아파스(Chiapas)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San Cristobal de las Casas) - 한마디로 "실망스럽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6시간여 달린 후, 드디어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San Cristobal de las Casas)에 도착했다. ADO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정차해서 같이 간 여행자들과 하차를 했다. 도착 시간이 밤 11시가 다 되어서였는지 거리는 한산하고 어둡다. 구글맵의 도움으로 예약된 숙소를 찾아 어렵지 않게 도착해 짐을 풀고 샤워를 하니 피곤함이 몰려와 바로 잠들었다. 일어나서 바로 해야 할 일은 숙소를 다시 예약해야 하는 것이었다. 칸쿤에서부터 예약한 모든 에어비앤비 숙소는 예외 없이 하수구 냄새가 심했다. 심지어 한국인이 운영하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숙소 역시 하수구 냄새는 심했다. 나름 터득한 냄새 방지 방법을 써서 그럭저럭 지낼 만은 했지만, 예외없이 하수구 냄새가 나는 이유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