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라면 끓여 먹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런던(London)을 떠나 온타리오 도시들로 ! - 미니밴에 몸을 싣고(1) 약간은 들떠있었다. 30대 초반에 가족을 데리고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으로 미국 서부 5개 주를 1개월간 누비고 다닌 기억 때문일까? 그때보다 훨씬 크고 편해진 자동차, 준비도 부족하지만 이만하면 된 듯하고... 날씨도 그럭저럭 괜찮고 런던(London) 남쪽 401 고속도로를 진입해 해밀턴(Hamilton)으로 해밀턴은 상업 항구도시이며 공업 도시로 발전한 곳이었다. 20여 년 전에는 꽤 크고 번성했던 도시 같다. 지금은 글쎄.... 개인적으로 살고 싶은 동네는 아니다. 잘 사는 동네와 못하는 동네가 몹시 극명한 동네라는 느낌. 내가 해밀턴을 가는 이유는 딱 한 가지! 보쌈 먹으러 간다. 일단 내 입맛엔 캐나다 와서 먹어본 최고의 보쌈이었으니.... 그런데 코비드 팬데믹때문일까? 맛이랑 반찬들이 살짝 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