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뿔도 모르는 쉰세대가 짭짭프로들고 쿠바간 이야기(1편) 생각은 참 단순했다. 어느 유튜버가 그냥 액션캠으로 영상(사진) 찍어서 올리면 된다. 너무 쉽단다. 액션캠은 자동으로 놓고 하면 되고 복잡한 설정같은 건 필요없단다. 그래서 아마존에서 짭짭프로(캠팍)라는 액션캠을 $100 주고 구입했다. 가방도 주고, 뭐에 쓰는 물건인지도 모르는 여러가지 악세사리도 포함되어 있어 나름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다. 첫 시험삼아 방수테스트 겸 콧바람도 쒤겸해서 나이야가라 폭포에 갔다. 뭣도 모른는 나에겐 제법 괜찮은 영상과 방수능력등 테스트는 일단 마음에 들었다. 아바나 거리를 헤매다 땀 좀 식힐겸 들어간 2층 까페에서 커피한잔과 더불어 비둘기 쫒기를 하는 아이를 찍어보았다 마침 쿠바에 젊은이들 흉내내기 배낭여행을 가게 된다.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간다. 첫째, 내가 아직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