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야 델 카르멘의 바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코 여행 : 고프로 7을 잃어 버리다 - 여행 시작한 지 5일만에 ㅜ.ㅜ 플라야 델 카르멘의 바다는 어떨까 보러 갔다가 마침 쏟아지는 소나기를 만나, 비를 피하려고 비치파라솔에 들어갔는데 하루 대여에 100 페소를 달라하기에 비만 피했다가 갈거니 20 페소만 받기를 흥정하니 흔쾌히 받아주었다. 소나기는 제법 많이 퍼부었고, 그칠 기세가 아니어서 파라솔을 당겨 비가 튀어 들어오는 걸 막아 보려 했지만, 어느 정도 젖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어제 너무 즐겁고 빡시게 놀았던 탓일까? 가만히 앉아 비내리는 바다를 보니 소낙비로 인해 시원해진 온도와 솔솔 부는 바람 덕분에 급 졸음이 몰려왔다. 낮잠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이 잠들려 할 때, 비가 잦아들어 더 앉아 있기도 뭐해서 해변 백사장을 걸어 "5번가"로 들어갔다. 플라야 델 카르멘의 쇼핑 중심지인 "5번가"에 가서 구경도 하고 환.. 더보기 이전 1 다음